올해 여름부터 노르웨이 화폐가 바뀝니다.
한꺼번에 다 바뀌는 건 아니고 시범적으로 100 노트와 200 노트가 먼저 바뀌고
내년에 나머지가 다 바뀔 예정이에요.
노르웨이도 중앙은행에서 화폐발권을 하는데...
신권 디자인이 확 바뀌었습니다.
그 전에는 다른 나라 지폐와 마찬가지로 위인들을 위주로 디자인 되었는데
이번에는 위인들 대신 노르웨이 자체를 담았습니다.
노르게 은행에 따르면 전면에는 노르웨이 해양에 관한 역사를 나타 내었고,
뒷면은 바다와 바람의 모양을 추상화했다고 합니다.
뒷면의 큐빅모양의 패턴은 기존에 없던 정말 독특한 디자인인것 같네요.
뒷면도 뒷면이지면 200녹 지폐의 대구 그림은 정말 압권입니다.
각 지폐의 뒷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네요
- 50: The sea that binds us together (우리를 함께로 결속시키는 바다)
- 100: The sea that takes us out into the world (우리를 세계로 나아가게하는 바다)
- 200: The sea that feeds us (우리를 먹여 살리는 바다)
- 500: The sea that gives us prosperity (우리에게 번영을 주는 바다)
- 1,000: The sea that carries us forward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바다)
어떻게 공감하시나요?
구권과 다르게 신권은 일반 종이가 아닌 면?종이에다 프린팅을 하여서
그 질감? 촉감? 이 훨씬 좋다고 하네요.
이건 뭐 나와서 느껴봐야 하겠네요.
보안에도 보다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하니 위조문제가 붉어지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지폐한장당 대략 0.55 녹의 제작 비용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물가도 비싸지만 지폐도 비싼 나라네요.
사진출처: Norges Bank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