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6일 월요일

노르웨이는 어떤 나라?

노르웨이의 원래 이름은 노르웨이 공용어인 보크몰로는 "Kongeriket Norge" 이고 약칭으로 NORGE 입니다.

노르웨이 이름의 기원은 약 800년도에서 왔다고 전해지는데... 
Nor + Way 가 합쳐진 단어로 Way 는 지역을 뜻하는 Region 이란 단어의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이름 그대로 지리적으로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제일 북쪽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아래는 노르웨이를 정치 경제 교육 복지 등 다방면으로 잘 소개해 놓은 페이지입니다.
노르웨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은 클릭해주세요.


제가 살면서 느낀 노르웨이의 장점이자 강점은 세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노르웨이는 정말 인구 밀도가 낮다는 것입니다.
국민적 성향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기도 하지만 여긴 붐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쇼핑몰을 가도 지하철을 타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는 것을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 (사람과 사람사이에 대한 공간 지수가 지극히 낮아서 생기는 스트레스?정확한 용어를 모르겠지만)가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인구밀도는 214개 국 중 23위로 밀도 505 (명/km2) 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아래 비고란을 보면 면적이 1만 km2를 넘는 나라들 중 
방글라데시, 대만 레바논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은 인구 밀도가 높습니다.


반면에 노르웨이는 241 개국중 213위로 밀도가 13 (명/km2)에 불가합니다.





둘째, 노르웨이는 제조업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않아 (경제적으로는 단점이지만...)
자연이 여전히 깨끗하고 잘 보전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 시민들과 정치권은 자연을 더욱 잘 유지 보전하기 위해서 
항상 고민을 합니다 (친 환경정책을 계속 발의하고 입법하려 합니다.)
다만 북유럽 관광객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그 여파로 주요 여행지들이 예전에 비해 오염이 되었다는 기사가 종종 눈에 띄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노르웨이는 신뢰로 형성된 사회이며 
법치 민주주위가 제대로 시행이 잘 되는 나라입니다.
여기서는 모든 것이 투명합니다.
정부 고위 관료 부터 일반 국민들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투명합니다.
예를 들면 누가 얼마만큼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지 누구나 다 알아낼 수도 있고,
전화 번호 정보만 있으면 누구인지 어디서 사는 지도 알아 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악용하는 사람도 없고 자신들 만의 신뢰를 계속 유지 시켜 나아갑니다.

준법 정신도 뛰어난데...여기서 운전을 해보면 
노르웨이의 국민성민 준법정신을 실감 해볼수 있습니다.
여기 운전자들은 아무리 급해도 끼어들기나 새치기를 하지 않습니다. 
급출발 급정거도 추월차선에서 주행도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도로법규를 정말 잘 지킵니다. 
게다가 클락션을 거의 울리지 않습니다.

정말이지 부럽기도하고 본 받고 싶은 국민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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